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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매각한다더니 돌연 IPO 선언···왜?
아워홈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구미현 아워홈 회장이 회사 매각 의사를 밝힌 지 이틀 만에 전략을 바꾼 셈이다. 앞서 구 회장은 주요 주주의 지분을 전문기업으로 이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구 회장의 최종적인 목표는 '경영권 분쟁 종결'이다. 다만 업계에선 아워홈이 매각이나 IPO를 밟는 과정에서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기업 가치를 올려서 제 값을 받는 게 최우선인데, 아워홈은 오너일가의 오랜 지분 다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