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국정원 직원 추정인물, 감청되는 무료 앱 배포한 듯”
국정원 해킹의혹과 관련 국정원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감청 기능 등이 포함된 무료 앱을 배포한 의혹이 국회로부터 제기됐다.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원이 이탈리아 해킹팀과 해킹프로그램 계약 시 사용했던 이메일 아이디 ‘devilangel1004’와 같은 아이디의 블로그가 발견됐다”며 “해당 블로그 운영자(김동현)가 자신의 SNS에서 공유한 포스트 중 무료 앱을 이용하면 스파이웨어가 설치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