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3년간 국정원 등 통신비밀자료 8000만 건 조회”
국가정보원 등 정부 수사기관이 지난 3년간 제출받은 통신비밀자료가 8225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6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2014년 국정원·검찰·경찰·군 수사기관 등이 제출받은 통신비밀자료는 총 8224만5445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일평균 7만5000여건의 통신비밀자료가 요청된 셈이다.3년간 총합 대비 인구 수(2015년 7월 기준 5144만명)로 계산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