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당 수장’ 추미애, ‘묻지마 특수활동비’ 수술대 올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가정보원의 ‘묻지마 특수활동비’ 개선을 위해 입법을 추진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국정원의 특수활동비는 국가안보를 위해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수집 등에 따른 경비다. 이 경비는 예산을 구체적인 세목 없이 총액으로 편성하고 결산을 사실상 하지 않아 비판을 직면했다. 더욱이 최근 국정원의 특수활동비는 청와대 또는 국회의원에게 불법적으로 상납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근혜정부 때 실세로 군림했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