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또 재벌 언급···“대기업 파산으로 외환위기 경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국제회의에서 또다시 한국의 ‘재벌’ 대기업을 언급했다. 글로벌 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공동대응을 강조하면서 한국 대기업의 과거 사례를 든 것이다. 김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경쟁회의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12일 세르비아에 이어 연이틀 재벌에 대한 언급을 쏟아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에너지부 장관이 다른 국가들은 TV·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