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잇단 '사망사고' 한화오션, HSE 선언에 예산도 확대···효과 있을까
김희철호(號)로 새단장을 앞둔 한화오션이 최근 연이은 사망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화오션은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해 약 2조원을 투자해 '안전한 조선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으나, 노동조합 측은 실효성이 빠졌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반복되는 사망 사고에 "안전 예산에 2조원 투입"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한화오션 사업장에서 총 네 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지난 1월에는 한 달 새 두 명의 근로자가 각각 가스 폭발과 잠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