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서 규모 4.2 지진
오늘(16일) 도쿄 인근 지바현 남부에서 리히터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가나가와현,군마현 등 수도권 일대는 물론이고, 시즈오카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7분경 지바현 남부(북위 35.1도, 동경 139.9도)에서 규모 4.2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50km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해일(쓰나미)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진동의 정도는 진앙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