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청소년, 임금체불·초과근무수당 미지급 31.9%···노동 권리 교육 미흡
근로청소년에 대한 근로기준법과 노동관계법령 등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해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국회에서 시도되고 있다.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2일 근로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에게 근로조건의 기준 및 권리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청소년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남 의원에 의하면 현행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근로청소년을 특별히 보호하고 근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