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iM뱅크, 캄보디아서 42.4억원 대가성 금품 지급···과태료 6000만원
금융감독원 은행검사2국이 iM뱅크에 캄보디아 현지법인 상업은행 전환 추진 과정에서 중앙은행 관계자에게 총 42억4000만원 상당의 대가성 금품을 전달한 사실을 적발했다. 내부통제 기준 미준수로 60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며, 국외 법인 관리 규정과 금융사고 예방대책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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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캄보디아서 42.4억원 대가성 금품 지급···과태료 6000만원
금융감독원 은행검사2국이 iM뱅크에 캄보디아 현지법인 상업은행 전환 추진 과정에서 중앙은행 관계자에게 총 42억4000만원 상당의 대가성 금품을 전달한 사실을 적발했다. 내부통제 기준 미준수로 60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며, 국외 법인 관리 규정과 금융사고 예방대책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증권일반
금감원, 사모운용사 CEO에 경고···"투자자 이익 침해 시 시장 퇴출"
금융감독원이 신설 사모운용사 CEO들에게 투자자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시장 퇴출 등으로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서재완 금감원 금융투자 부원장보는 25일 열린 신설 사모운용사 CEO 대상 설명회에서 "자산운용업자는 투자자의 자산을 맡은 수탁자로서 모든 경영 의사결정에 신의성실의무를 염두에 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인력 규모가 작은 신설 운용사의 특성을 지적하며 "CEO가 직접 내부통제체
증권일반
美 주식 주간거래 11월 재개···금감원 "투자자 보호 안전장치 강화"
국내 투자자들이 한국 낮 시간대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주간거래 서비스'가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지난해 8월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에서 발생한 일괄 취소 사고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금융감독원은 재개에 앞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과 금융투자협회는 24일 "증권업계는 블루오션 사고 이후 주간거래 서비스를 중단하고 사고 원인 규명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며 "최
증권일반
8월 기업 주식·회사채, 전월 대비 31% 급감
8월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전월 대비 31%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월에 몰렸던 대규모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영향이 사라진 결과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총 19조51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28조2484억원보다 8조7326억원(30.9%) 줄어든 수준이다. 주식 발행 규모는 19건, 8862억원으로 전월(4조8135억원)보다 3조9273억원 감소해 81.6% 줄었다.
금융일반
금융위 "롯데카드 해킹, 원인규명에 따라 일벌백계···징벌적 과징금 도입"
롯데카드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로 약 296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금융당국이 강도 높은 제재와 금융보안 제도개선에 나섰다. 정부는 실질적 피해 예방 조치와 더불어 전 금융권 전산 보안 점검, 징벌적 과징금 도입 등 근본적 대책을 즉시 추진하고 있다.
금융일반
이억원·이찬진 첫 회동 "감독체계 개편 차분하게 준비···주례회의 정례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감원장이 처음 회동을 갖고 금융정책 및 감독 방안에서 협력 강화와 일관된 대응을 약속했다. 18년 만에 진행되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차분히 준비하며, 생산적 금융 확대와 금융소비자 보호, 리스크 관리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금융일반
"공공기관 지정 철회하라"···금감원 직원들, 조직 사수 '총력전'
금융감독원 노조가 공공기관 지정 및 금융소비자원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 조직개편안에 반대하며 집회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조직의 독립성 침해와 기능 충돌을 우려하며 국회와 토론회 등에서도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노조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1차 목표로 총력전에 나섰다.
금융일반
이찬진 원장 "외국계 금융사도 소비자 보호 더 중시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5개 외국계 금융회사 CEO와 간담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주문했다. 금융상품 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상품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권익 우선 원칙을 강조했다.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글로벌 경험에 기반한 적극 소통을 당부했다.
증권일반
금감원, 부동산신탁사 임원 소집···"책임준공 리스크·내부통제 강화" 당부
금감원이 부동산신탁사 임원 간담회를 열고 책임준공 사업장 리스크 선제 관리와 임직원 일탈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영업용순자본비율·토지수탁 한도 등 건전성 규제 개정 취지를 설명하며 신탁업계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배구조 개선, 모범규준 제정 등으로 시장 신뢰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융일반
김미영 금감원 부원장 "CEO 의지가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성패 좌우"
김미영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정착을 위해 CEO와 이사회 등 최고경영자의 역할과 책임이 필수적이라 강조했다. 그는 금융권이 형식적인 소비자보호위원회 운영을 지양하고, 실질적 회의 정례화와 KPI·CCO 독립성 확보, 보이스피싱 등 금융리스크 관리와 소비자 리스크 반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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