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금감원, KB국민은행 수시검사 돌입···하나은행 검사도 '연장'
금융감독원은 올 들어 46억 원대 배임 사고가 발생한 KB국민은행에 대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하나은행은 내부 직원의 부정 대출 및 외부 사기 사건 등으로 검사 기간이 한 달로 연장됐다. 올해 5대 은행 금융사고 금액은 857억 원을 넘어섰고, 하나은행 사고액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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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금감원, KB국민은행 수시검사 돌입···하나은행 검사도 '연장'
금융감독원은 올 들어 46억 원대 배임 사고가 발생한 KB국민은행에 대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하나은행은 내부 직원의 부정 대출 및 외부 사기 사건 등으로 검사 기간이 한 달로 연장됐다. 올해 5대 은행 금융사고 금액은 857억 원을 넘어섰고, 하나은행 사고액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금융일반
금감원 "온라인 대출 비교, 소비자에 유리한 정렬기준 마련해야"
금융감독원이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사업자들에 알고리즘을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해달라고 권고했다. 금감원은 지난 9일 네이버파이낸셜, 뱅크샐러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페이, 핀다 등 10개 온라인 대출상품 중개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점검 결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이 지난 3월 진행한 대형 플랫폼 알고리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금리와 한도가 동일한 상품 간에도 명확한 정렬기준이 없어 수수료율이 높은 상품
보험
금감원 "롯데손보, 콜옵션 불가능 판단···자본 확충안 조속히 밝혀야"(종합)
금융감독원이 롯데손해보험의 900억원 규모 후순위채 조기상환 계획에 대해 법적인 자본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며, 자본 확충안을 조속히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롯데손보는 회사 내부 자금으로 상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금감원은 K-ICS 비율 미달 문제로 상환이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증권일반
금감원-서울대 금융법센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현안 세미나 개최
금융감독원과 서울대학교 금융법센터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등장한 신유형 불공정거래대응 및 과징금, 거래 제한 등 행정제재 도입 현황과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학계와 시장참여자, 감독기관이 협력해 규제 합리화와 시장 신뢰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증권·자산운용사
금감원, 빗썸 인적분할 제동···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금융감독원이 빗썸의 인적분할 증권신고서에 정정을 요구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빗썸이 제출한 인적분할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빗썸은 존속법인인 빗썸을 통해 거래소 운영 등 기존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신설법인을 통해 신사업 진출 및 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단행하겠다는 목표로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빗썸이 보유한 투자 사업 관련 회사의 주식은 분할신설법인으로 이전하고 일부 투
금융일반
금감원 "대형 GA 2곳 해킹 정황···고객정보 유출 여부 조사"
금융감독원이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등 2곳의 시스템 해킹 정황을 포착하고, 고객정보 유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대형 GA 1곳을 포함한 GA 2곳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현재 금융보안원이 침해사고 조사와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보험영업을 지원하는 IT 서비스 전문업체를 통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해당 GA들에 시스템을 분리·차단하는 등 피해
금융일반
금감원, 은행권에 준법제보 활성화 촉구···"징계 면제 가능"
금융감독원이 은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준법제보 활성화 방안 설명회를 열고, 내부제보를 통한 금융사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보 실적에 따라 징계 면제나 강화가 적용될 수 있으며, 실제 적발 사례와 현장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제작내 교육과 홍보, 제보 시스템 정착을 위해 정기 점검을 지속한다.
증권일반
이복현 "한화에어로 정정신고서 제출시 신속하게 점검"
금융감독원장 이복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계획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시 신속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 계획의 증자 구조 변경이 주주 및 회사에 미치는 영향과 자금 사용 계획의 구체성을 보완하도록 요구했다. 금감원은 두 차례 정정을 요구한 후 철저하고 면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은행
하나은행, 74억원 규모 부당대출 발생···금감원, 수시검사 착수
하나은행에서 74억원대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나은행은 23일 부당대출, 사적금전대차, 금품수수 등으로 74억7070만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금융사고 금액은 현재 미확정이며 손실 예상금액도 사고 금액과 동일하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2월 26일까지 대출 취급 과정에서 여신 거래처와 관련인으로부터 허위 서류 등을 받고 대출을 과도하게 내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A씨
증권일반
개인 공모주 청약 대행하며 투자금 편취 기승···금감원 소비자 경보
최근 일부 소형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 등이 공모주 청약 대행을 통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을 유치한 후 이를 편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일부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 등이 투자금을 받아 기관 투자자 명의로 공모주 수요예측에 참여한 후 수익을 배분하겠다면서 이를 어기고 투자원금 및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급증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이들은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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