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3분기 은행 순익 전분기比 13.9% 급감···금리하락 직격탄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 축소로 이자이익이 감소한 결과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3.9%(7조2000억원) 감소한 6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4%(7000억원) 줄어든 18조8000억원에 그쳤다. 시중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3조8000억원) 대비 6000억원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