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현대차 노조가 쏘아 올린 주 4.5일제···일하는 방식 바뀐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및 단체교섭에서 '주 4.5일' 근무를 핵심 요구안으로 채택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무리한 요구'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는 시각도 있다. 전문가들은 비효율적인 장시간 근로 관행은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생산성 제고가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4일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현대차지부는 지난 10일 2024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