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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직원들 협력업체와 짜고 105억원 배임···금감원 검찰 고발
롯데카드 직원들이 협력업체와 짜고 100억원대 배임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롯데카드 직원 2명과 협력업체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롯데카드가 지난달 4일 자사 직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 내용을 보고하자 이틀 뒤인 6일 현장 검수에 착수했다. 그 결과 금감원은 롯데카드 마케팅팀 직원 2명과 협력업체 대표와 공모해 롯데카드가 부실한 제휴 계약으로 105억원을 이 협력업체에 지급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