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은행연합회장 “금융지주회사법 개정해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금융지주회사법에 개정을 여당 측에 요구했다.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2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금융개혁추진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금융지주회사법을 개정해 금융지주 계열사 간 종합적인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금융지주회사법으로 인해 계열사 간 고객 정보 공유를 할 수 없어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에 각 금융사를 거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것

은행 추가담보없이 부실기업 출자전환 가능

앞으로 금융지주회사 소속의 은행들은 금융지주회사법에 규제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기업구조조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또 금융지주회사도 법률을 위반하면 개별 위반행위에 따라 건별로 과태료가 부과된다.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 소속 은행은 그동안 구조조정 기업 출자전환과 관련해 은행법외에도 금융지주회사법 제한을 받아왔다.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