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이창용 한은 총재 "금리인하 배경은 물가안정···집값 영향 주시"(종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결정과 관련해 "인플레이션이 떨어진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긴축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물가상승률이 뚜렷한 안정세에 들어섰고 가계부채 증가세도 둔화돼 금리인하 여건이 충분히 조성됐다는 판단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인하한 3.25%로 결정했다. 지난해 13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던 한은은 38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