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소액신용대출 11분기 연속 감소
저축은행에서 급한 돈을 빌려 쓸 수 있는 소액신용대출 규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잔액은 작년 4분기 말 현재 76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7882억원 대비 2.4%, 지난해 4분기 9108억원 대비 15.5% 감소한 수치다. 저축은행 소액신용대출은 집계가 시작된 2008년 2분기 3074억원으로 시작해 2016년 1분기 1조1449억원까지 불어났으나 2016년 2분기부터 감소세가 시작됐다. 1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