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수지구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 재요청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흥·수지구에 지정된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줄 것을 지난 1일 국토부에 재요청했다. 또 전체 지역의 지정 해제가 어렵다면 대상지역을 구 단위에서 동 단위로 세분화해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요청은 시가 표본주택 가격 상승률을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 8~10월 기흥구는 –0.65%, 수지구는 –2.92%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국토부에 방문해 동단위로 재지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