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자청한 김무성, ‘마포모임’ 가동
보수 진영의 킹메이커 역할을 자청한 김무성 전 의원이 공부모임을 통해 공개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무성 전 의원과 가까운 전직 의원 40여명이 주축이 되는 마포 공부모임(가칭)이 오는 17일 창립 세미나를 연다. 이후 공개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김 전 의원은 일찍이 21대 총선에 불출마하면서 이러한 활동을 준비했다. 총선 참패로 원외 인사들의 정치적 비중이 커진 가운데 태동하는 큰 규모의 정치적 모임이 될 전망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