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캠프 출신 ‘국토부+산하기관’ 장악···“해도 너무하네”
박근혜 대통령 선거 캠프(국민행복추진위원회) 출신들이 국내외 주택·건설·교통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을 점령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산하기관 사장이나 이사장으로서 업무 수행 성적표가 초라하거나 사실상 불명예스럽게 퇴진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보은인사로 인한 폐해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모에서 2배수까지 이름을 올린 하성규 전 중앙대 부총장도 박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