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포스코 출신’ 안동일···현대제철 사장에 임명한 까닭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으로 포스코에서 부사장을 지낸 안동일 씨(60)를 선임했다. 현대제철이 사장급 인사를 경쟁기업에서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현대차그룹은 현대제철 생산·기술 부문 담당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안동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동일 신임 사장은 부산대 생산기계공학 학사 및 캐나다 맥길 대학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포스코 재직 시절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