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로비’ 김재윤, 항소심서 징역 4년
서울종합예술학교(SAC) 입법 금품 로비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7일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최재형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의원에게 1심보다 높은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형이 확정되면 김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재판부는 이와 함께 벌금 6000만원과 추징금 5400원도 선고했다.김 의원은 SAC 교명을 바꿀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