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수원 사장 연임 확정···한전·발전5사, 내달 중순 새 수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1년 연임이 확정된다. 당초 올 4월4일까지 임기 완료 예정이었던 정 사장은 한국전력공사 산하 6개 발전 공기업 중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정 사장의 연임 안건을 상정해 의결한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수원 측에 정 사장의 연임을 요청했다. 업계에선 올 초부터 정 사장의 연임이 예측됐다. 월성원전 1호기 폐쇄와 관련한 검찰 수사와 신한울 3·4호기 처리 문제 등에 대응하고,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