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김지은 “코로나19 피해 이웃 돕자”...모금 후 ‘희망브리지’에 기금 전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컴퓨터공학과 3학년 김지흔(25) 학생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자며 모금 운동을 진행해 모은 기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23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모금 운동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했으며 722명이 참여했다. 10여 일간 모은 기금은 1400여만 원에 이른다. 이번 활동은 김지흔 학생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다른 학교에서 학생들이 모금 운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