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최대주주 장남에서 차남으로···윤새봄 ‘후계자’ 굳히나
웅진그룹의 최대주주가 장남 윤형덕 대표에서 동생 윤새봄 대표로 변경됐다. 그간 비슷한 지분율을 유지하며 ‘형제 경영’에 힘썼던 웅진이 이번 지분 변동으로 ‘후계자’ 결정에 속도를 높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윤새봄 웅진 기타비상무이사가 지난주 주식 274만9065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이 14.14%에서 16.41%로 높아졌다. 앞서 윤 대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보통주 총 169만 7915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을 15.09%까지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