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사이다’ 피의자 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가 ‘허위 진술’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 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허위 진술’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대구지검 상주치청은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에서 박할머니의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검찰은 오는 15일까지 박할머니를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사에 박차를가하고 있다. 검찰은 7일 오후 박할머니를 불러 범행 사실,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나 박할머니는 여전히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