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인도 가스누출 원료 ‘스티렌’ 여수공장으로 이송
LG화학이 인도 공장인 LG폴리머스인디아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스티렌’ 1만3000t를 여수 공장으로 이송한다. 인도 주정부가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스티렌 전량을 한국으로 모두 옮기라고 LG화학에 권고하자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스티렌은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 식품보관 용기, 포장재, 일회용품 등을 만드는 원료다. 인도 주정부는 LG화학의 가스 누출 사고 원인 물질로 스티렌을 지목했다. 13일 LG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