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日 활주로 이탈···국토부, 특별감사
한 달 전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 여객기 활주로 충돌사고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한국 국적기 여객기 착륙사고가 발생했다.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보잉 737 여객기(KE763편)가 일본 서부 니가타공항 B활주로에 착륙하던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오버런 사고’가 발생했다.이 항공기는 동체의 머리 부분이 활주로 밖으로 나간 상태에서 멈췄으며 앞바퀴는 활주로 앞의 풀밭까지 나온 상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