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5시2분 종료
남북 이산가족 상봉 첫 번째 일정인 단체상봉이 20일 오후 5시2분에 종료됐다. 휴식을 취한 뒤 오후 7시부터 북측에서 준비한 환영만찬이 예정돼있다.양측의 이산가족들은 이날 금강산호텔에서 60년 만에 첫 만남을 갖고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감격적인 시간을 보냈다. 첫 번째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이산가족은 각자의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뒤 이날 마지막 일정인 환영만찬에서 다시 한 번 상봉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