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 회장 “대구은행장 겸직, 불가피한 선택”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대구은행 임직원들을 향해 은행장 겸직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태오 회장은 과거와의 단절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한시적 은행장 겸직을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15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4일 오후 사내방송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담화문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DG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가 행장 겸직을 결의한 후 4일 만에 김 회장이 직접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