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소사 복선전철 1조634억 투입···내년 3월 착공
경기 고양시와 서울, 경기 부천시를 잇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이 내년 3월 첫 삽을 뜬다. 오는 2021년 개통되면 수도권 서부지역의 출퇴근 교통난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이 11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서부광역철도주식회사(가칭)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임대형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