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세계 첫 ‘LNG 운반선’ 인도···천연가스 추진 선박 시대 개막
대우조선해양이 ‘천연가스 직분사 추진방식 LNG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인도하며 천연가스 추진 선박 시대를 열였다. 19일 대우조선은 지난 2012년 캐나다 티케이(Teekay)로부터 수주한 17만3400㎥ 규모의 LNG운반선이 약 3년간의 공정을 마치고 실제 노선에 투입되기 위해 옥포조선소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미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지역인 멕시코만 연안 루이지애나 주에 건설될 ‘사빈 패스(Sabine Pass)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선박의 용선주는 미국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