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녹십자 '2위', 보령 '6위'···상위 제약사 순위 지각변동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지난해 매출 성과를 통해 판도 변화가 일어났다. 유한양행은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고, 대웅제약과 보령도 매출 증가로 주목받았다. 반면, 종근당은 기술수출 부재로 매출 감소를 겪었고,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수익성은 둔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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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녹십자 '2위', 보령 '6위'···상위 제약사 순위 지각변동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지난해 매출 성과를 통해 판도 변화가 일어났다. 유한양행은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고, 대웅제약과 보령도 매출 증가로 주목받았다. 반면, 종근당은 기술수출 부재로 매출 감소를 겪었고,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수익성은 둔화되었다.
제약·바이오
대웅제약, 국내 축사서 보툴리눔 A형 균주 재차 발견
대웅제약은 노아바이오텍과 공동으로 추진한 토양 유용 미생물 발굴 프로젝트에서 국내 축사 시료를 대상으로 미국·유럽 균주와 유전자 서열이 동일한 보툴리눔 A형 균주를 성공적으로 분리·동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균주가 상업용 톡신 생산이 가능함을 확인하면서 국내 보툴리눔 연구 활성화를 위한 균주 분양 방안도 검토 중이다. 노아바이오텍 연구진은 보툴리즘 발병이 의심되는 국내 축사에서 시료를 채취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 샘
제약·바이오
트럼프 의약품 관세 폭탄 선포···'시밀러·톡신' 대미수출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25%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보툴리눔 톡신 등 국산 바이오의약품은 대미 주요 수출 품목으로 꼽히고 있어 기업들도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관세에 대해 "25% 혹은 그 이상에서 시작,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이라고 직접적으로 밝히며 외국 제약사를 압박했다. 발표 날짜는
제약·바이오
대웅제약 '나보타', 브라질에 1800억원 규모 수출···첫 계약 대비 '10배' 확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중남미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과 18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지난 2018년 목샤8과 체결한 첫 수출 계약(180억 원) 대비 10배 확대된 규모다. 브라질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글로벌 3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으로 중남미에서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가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
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과 회동···현지 생산·연구 협력·인재 양성 논의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과 회동을 갖고, 의료기기 현지 생산 확대 및 연구 협력, 의료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회동에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와 부디 구나디 사디킨(Budi Gunadi Sadikin)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만남에서 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 내 의료기기 제조 공장 설립과 현지 자원을 활용한 생산 확대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제약·바이오
대웅제약,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 달성··· 역대 최대 실적 경신
대웅제약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에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개별 기준 실적은 매출 1조2654억원, 영업이익 1638억원, 영업이익률 13%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23%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대웅제약의 전문의약품 부문은 86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 국민 간장약 '우루사'가 실
제약·바이오
보툴리눔톡신 시장 '과열'···경쟁사만 13곳 '난립'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국내 품목허가 제품을 보유한 업체만 13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올해도 세 곳이 넘는 업체가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7000억원 수준의 시장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회사가 경쟁에 뛰어들며 시장 과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업계는 글로벌 톡신 시장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본다. 시장을 선점한 주요 톡신 업체는 해외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 시도에 나서고 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
제약·바이오
대웅제약, 'AI 디지털 헬스케어'로 영역 확장···"10년 내 매출 4000억원"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10년내 연매출 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 강화에 나선다. 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은 3일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대웅제약은 당뇨, 심장, 눈 등 다양한 질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확대하고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20
제약·바이오
대웅제약 '나보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
대웅제약은 중동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사우디아라비아에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국가로, 문화 개방 후 자유로운 옷차림이 자리잡으며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K팝,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산 제품들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글로벌 조사 기관 어스튜트 애널리티카(Astute Analytica)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용·성형 시장은 2023년 78억
제약·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국가출하승인 휴젤·뉴메코 약진
휴젤과 뉴메코가 지난해 국내 기업 중 보톨리눔 톡신 국가출하승인 건수 성장세가 가장 가팔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국가출하승인 건수는 총 639건으로 전년(578건) 대비 10.6%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휴젤, 휴온스바이오파마, 메디톡스 순(順)으로 많았다. 보툴리눔 톡신 국가출하승인은 의약품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직접 검증 후 시판을 허가하는 제도다. 주로 백신,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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