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소외계층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 실시

삼표그룹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 활동에 나섰다. 18일 ‘삼표 자원봉사단’은 사회복지단체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 연탄을 기부하는 한편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 지역에 연탄 70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최병길 동양시멘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삼표그룹 각 계열사에서 모인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최병길 동양시멘트 대표이사는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장학

동양시멘트 사무기술직 노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동양시멘트는 사무기술직 노동조합이 삼척시청을 방문해 2015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양시멘트 사무기술직 노동조합은 지난해 11월13일 설립됐으며 현재 조합원은 197명으로 구성돼 있다. 노동조합은 매년 정기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은석 동양시멘트 사무기술직 노동조합 위원장은 “삼척시의 어려운 이웃과 다양한 계층을 돌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동양시멘트, 삼척서 소외계층 대상 ‘연탄 나눔 봉사’ 실시

동양시멘트가 지난달 28일 강원도 삼척시 관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양시멘트는 연탄 2000장을 구입해 삼척시 미로면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5가구에 400장씩 배달했다. 성금은 삼척공장 임직원이 1만원 이하의 ‘월급 끝자리 떼기 운동’을 통해 모았다.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과 가족자원봉사단 20여명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골 오지 등 연탄배달 여건이 좋지 않은 곳에 연탄

[프로필]최병길 동양시멘트 신임 대표이사

동양시멘트가 22일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최병길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53년생인 최병길 사장은 대구상업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마쳤다. 최 사장은 1981년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한 후 2003년에는 우리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2004년 금호생명보험 경영기획·홍보·상품계리담당 상무를 거쳐 2007년에는 금호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에 올

동양시멘트 신임 대표이사에 최병길 사장

동양시멘트가 강원도 삼척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병길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신임 동양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병길 사장은 “삼표그룹과 동양시멘트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사로서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건설기초 소재 관련사업으로의 확장을 지속해 2020년까지 산업 내에서 압도적인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최고의 회

(공시)동양시멘트 “전직 임원 횡령 및 배임 혐의 사실 확인”

동양시멘트는 “전날 대법원이 이상화, 현재현, 김종오 등 전직 임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사실 확인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시멘트업계, 끝나지 않은 지각변동

‘업계 1위’ 쌍용양회의 매각에 속도가 붙으면서 시멘트 업계가 추가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 지분의 46.84%를 보유한 채권단은 이날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달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은 후 12월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하면 늦어도 내년 1~2월에는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산업은행등 쌍용양회 채권단은 2대주주인 태평양시멘트(지분율 32.36%)와의 법적 분쟁 끝에

삼표, 동양시멘트 인수 완료···잔금 7149억원 납입

삼표컨소시엄(삼표 + 산업은행PE)이 잔금을 납입하고 동양시멘트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삼표컨소시엄은 ㈜동양이 소유한 동양시멘트 지분 54.96%에 대한 잔금 7149억원을 납입해 총 7943억원에 인수절차를 끝냈다. 인수 총액 7943억원 중 2513억원은 대주주 출연금 및 자체 조달로, 나머지 5430억원 중 4000억원은 은행권 차입금, 1430억원은 산업은행PE의 투자로 조성됐다.삼표그룹은 오는 10월22일 삼척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 경영진을 선임할

삼표, 동양시멘트 해고자 복직 논의 여전히 ‘평행선’

삼표와 동양시멘트 하청업체 해고노동자들간의 복직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는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들과 주 2회에 걸쳐 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좀처럼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1일 첫 교섭에 돌입한 양측은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수차례 협상에서도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노동자들은 해고자 전원의 원청업체 정규직 복직을 요구하는 반면 삼표 측에서는 받아

면세점·동양시멘트 놓친 유진그룹, ㈜동양으로 한풀이?

유진그룹이 최근 ㈜동양의 지분을 매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시내 면세점 사업과 동양시멘트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유진그룹이 ㈜동양을 통해 신성장 사업 확보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유진그룹은 공시를 통해 모회사인 유진기업과 금융계열사인 유진투자증권이 법정관리 중인 ㈜동양 지분 5.67%(각 4.06, 1.62%), 1345만5646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주당 2661원~2881원으로 매입가격은 총 350억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유진그룹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