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노량진1, 층수변경 해 시공권 경쟁 유도···포스코 무혈입성 될까
노량진1구역이 최고 층수를 33층에서 49층으로 변경하고 소형평면을 중대형평면으로 대체하는 설계변경을 검토 중이다. 사업성을 개선하는 한편 시공사선정에 경쟁 구도를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읽힌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재정비촉진1구역(이하 노량진1구역) 조합은 최근 설계변경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층수를 33층에서 49층으로 올리고 18~20평대 소형 평면을 줄이는 대신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 가구를 늘리는 것이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