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1800억 규모 英 하수처리장 프로젝트 수주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 두산엔퓨어가 영국 최대 상하수도 사업자인 템즈워터사로부터 길퍼드 하수처리장 이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두산엔퓨어는 영국 밤 누탈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 주계약자로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1800억원이다. 컨소시엄은 영국 런던 남서부 길퍼드에 있는 기존 하수처리장을 철거하고 인근 부지에 슬러지(하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 처리 기술을 적용한 신규 하수처리장을 건설한다. 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