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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두배 된 롯데카드, 매각 레이스 본격화···인수 후보군은?
롯데카드 매각 주관사가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매각 절차가 시작되는 분위기다. 여신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최근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업계는 롯데카드 유력 매수자로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BC카드 모회사인 KT 등을 꼽는다. 롯데카드를 손에 넣으면 모두 업계 2~3위까지 올라설 수 있어서다. 롯데카드 몸값은 MBK파트너스가 지분(59.83%)을 인수한 시점인 지난 2019년(1조381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