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먼브라더스 투자 동대문 라모도쇼핑몰 점포 무더기 공매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리먼 브러더스가 투자한 서울 동대문 라모도쇼핑몰 점포가 무더기로 공매에 나왔다.6일 경·공매 전문인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라모도쇼핑몰 미분양 상가 747개가 9일부터 자산관리공사(캠코)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될 예정이다. 감정가격은 644억9100만원으로 결정됐다.리먼의 국내 자회사인 매화케이스타스와 GKI디벨로프먼트가 투자금 665억원을 회수하려고 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을 통해 공매를 요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