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줍줍' 과열에 박상우 장관, 제도개선 시사···시장선 목소리 엇갈려

정부가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제도 개선에 나선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 않거나 유주택자인 이들은 줍줍을 할 수 없게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시장에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무주택자인지 여부, 거주지 여부, 청약 과열 지역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안을 몇 가지 세워 놓고 검토 중"이

부동산일반

사당동에 '8억 로또' 아파트 나왔다···실거주 의무도 없어

서울에서 8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전용면적 59㎡ 1가구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사당3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짜리 11개동, 514가구 규모로 이미 2021년 6월 입주했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계약 취소에 따른 잔여분에 해당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전매

부동산일반

[청약제도 이면]분상제가 불어일으킨 청약광풍···규제 보완 목소리

전국민의 청약 열풍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으면서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도입된 분양가상한제가 되려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한 청약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94만4780명이 신청했다. 당초 해당 청약은 29일까지가 신청기한이었지만 한때 청약홈 사이트에 약 250만명이 넘는 인파가 동시에

부동산일반

예상대기시간만 꼬박 하루?···로또청약, 도전조차 못하나

부동산 청약을 신청하는 청약홈 홈페이지가 마비가 됐다.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로또청약'이 진행되면서 당첨을 노린 예비수요자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로또청약은 오는 8월1일까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오전 10시30분경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들어가려하자 대기인원이 40만명이라는 문구와 함께 접속이 지연됐다. 예상대기시간은 37시간으로 표시됐다. 이처럼 청약홈 홈페이지가 마비된 것은 막

분양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2채 청약에 17만명 몰렸다···"시세차익 10억"

당첨되면 10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로또 청약'에 17만명 가까이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고덕주공7단지 재건축) 전용면적 84.923㎡ 2가구의 무순위 청약에 총 16만8644명이 신청했다. 이번 청약의 경쟁률은 무려 8만4322대 1에 달한다. 1859가구의 대단지이면서 입주 3년 차의 준신축 아파트라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 단지는

“웬만해선 1000대 1”···공모주 ‘로또청약’, 기관의 후한 점수

연초부터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통상 1분기에는 공모주 시장 자체가 비수기여서 IPO(기업공개) 하겠다는 기업들의 수도 적을 뿐더러, 경쟁률도 그다지 높지 않아왔다. 그런데 올해 초 진행된 공모주 경쟁률은 기관 수요예측, 개인 청약률 모두 적어도 1000대 1은 기본적으로 넘었다. 공모 시장 관계자들조차 “이런 상황은 처음 본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공모가도 최소 상단…솔루엠은 밴드상단 초과 비율이 무려 87%나 = 22일 금투업

[뉴스웨이TV]‘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강남 마지막 ‘로또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27일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