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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 일반청약 흥행···증거금 9조 몰려
LG전자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해 눈길을 끌었던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일반청약에 약 9조원의 '뭉칫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와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은 2242대 1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청약신청수량(8억9680만6430주)을 배정수량(40만주)으로 나누어 산출한 값이다. 주문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8조9700억원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