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흔들리는 리서치센터, 개선책 없나
올해 국내 자본시장에서 잇따른 불공정거래가 발생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매수 일색' 보고서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당국과 증권업계 간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발간한 보고서 중 '매도(Sell)' 비중이 1%를 넘는 증권사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 28개 증권사 중 22개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