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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가격, 2026년에는 내연차와 비슷...수요 살아날 것"
전기차와 배터리 업계가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오는 2026년에는 배터리 제조 기술 발달과 원소재 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전기차 가격이 내연차와 비슷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업계에서 최근 글로벌 컨설팅 기업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kWh(킬로와트시)당 149달러(약 20만4100원)였던 전기차 배터리 평균 가격이 올해 말 111달러 수준까지 낮아지는 데 이어 2026년에는 82달러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