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어디까지 떨어지나"···리튬값 곤두박질에 K-양극재 '발 동동'
양극재의 주원재료인 리튬과 니켈값이 새해부터 곤두박질치면서 국내 양극재 기업들이 비상에 걸렸다. 이들은 지난해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썼는데, 올해도 원자재값 하락에 따라 수익성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양극재의 주원재료인 리튬값은 지난 14일 kg당 73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86.5위안) 대비 약 15% 하락한 수준이다. 리튬 가격은 지난 2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하향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