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기종 구속기간 연장 신청···내달 2일까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의 피의자 김기종씨의 법정 구속기간이 내달 2일까지 열흘 연장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상호 2차장검사)은 20일 법원에 현장에서 붙잡힌 김 씨의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김씨의 1차 구속시한은 23일이다. 검찰 관계자는 “살인미수 등 혐의의 동기, 경위, 배후를 보강수사하기 위해 구속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오전 경찰에서 김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간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