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그리스 해운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내 마란 탱커스 매니지먼트(Maran Tankers Management)사로부터 15만6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같은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따낸 이후 한 달여 만에 수주한 신규 계약이다. 해당 선박은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인 ‘수에즈막스 급’(Suezmax Class, 13만~15만DWT)이다. 길이 274m, 폭 48m, 깊이 23.7m 규모로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