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니나 가만히 있으세요" 尹 발언 두고 막말 대치로 복지위 파행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어린이집 방문 당시 발언을 놓고 여야의 날 선 공방이 이어졌다.

박홍근 "윤 대통령, 나라 전체 혼돈에 몰아넣어···대국민 사과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속어 발언 사과와 함께 외교·안보 라인의 문책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늦기 전에 대국민 사과에 나설 것을 거듭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한 번 뱉은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다. 지금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자신이 출근길 문답에서

민주 "외교 참사로 국민 삶 옥죄···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파문과 관련해 "민생 위기 위에 이제는 외교 참사까지 국민의 삶을 옥죄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발의를 시사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정이 매우 어렵고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며 "외교는 곧 국민의 삶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불리는 외교의 현장에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

민주, '이XX' 발언 해명에 격분 "저급한 발상···169명 의원이 XX들인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XX' 발언이 미국 의회가 아닌 한국 국회 야당을 향했다는 대통령실 해명에 대해 "저급한 발상" "169명 국회의원이 정녕 새끼들인가" "이 새끼들이 얼마나 국민을 대변하는지 지켜보라"며 격분했다. 이재명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 할 말이 없다. 뭐라고 말하겠나"며 "국민들은 망신살이고 아마 엄청난 굴욕감 그리고 자존감의 훼손을 느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길을 잘못 들어

대통령실, 윤 '이XX' 발언에 "사적 발언···외교적 성과 연결 부적절"

미국 등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 의회를 폄하하는 막말을 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22일(현지 시각) "사적 발언에 대해 외교적 성과로 연결하는 건 대단히 적절치 않다"고 해명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이날 새벽 미국 뉴욕 한 호텔에 마련된 한국 언론 프레스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대 위에서 공적으로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말씀으로 이야길 한 걸 누가 어떻게 녹음한지 모르지만 진위 여부도 판명을 해봐야 한다"며 이

[뉴스웨이TV]홍준표가 이재명에 던진 말 “쌍욕 대 막말이 붙으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B&B빌딩에서 열린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과 관련해 발언했다.

[소셜 캡처]“꼬우면 이직하든가” 조롱···불난 데 기름 붓는 LH 직원들

LH 직원들의 땅투기로 연일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그들의 망언과 조롱마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꼬우면 니들도 우리 회사로 이직하든가”라는 게시물까지 올라왔지요. 이런 행태는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블라인드에는 “왜 우리한테만 X랄” 같은 막말을 비롯해, 농민들이 LH 경남 진주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 때는 “28층이라 안 들림 개꿀”이라는 조롱 글까지 올라온 바 있습니다. 사과를 해도 모자

[소셜 캡처]“공부 잘했으면 배달 일 하겠냐?” 상식 파괴 막말에···

지난 1일 오후 서울의 한 어학원 직원이 배달원에게 ‘갑질’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학원 직원은 자신이 배달주소를 잘못 알려줘 추가 배달비가 발생하자 배달원과 배달대행업체 관리자에게 폭언과 조롱을 퍼부었는데요. 학원 직원의 폭언과 조롱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통화 녹취록이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배달원의 인성과 직업적 가치를 무참히 깎아내린 갑질 사태에 네티즌들은 분노했습니다. 이후 해당 학원 원장이 논란을 수습하

[뉴스웨이TV]‘막말논란’ 변창흠, 인사청문회서 고개 숙여 ‘사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뉴스웨이TV]김태흠 “어린 것이” 김경협 “동네 양아치”···기재위서 벌어진 핫한 디스전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 도중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논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