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베팅, ‘에이치엘비→헬릭스미스’로 옮겼나···셀트리온 사태 재현
코스닥 바이오기업 헬릭스미스가 때 아닌 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보고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5일 골드만삭스의 김상수 연구원은 헬릭스미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매도’로 바꾸고,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헬릭스미스의 유전자 치료제 ‘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글로벌 3-1상 임상시험에서 새로운 리스크를 발견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