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한국은행, 추석명절 앞두고 3조7000억원 현금 풀어
한국은행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 3조7000억원의 화폐를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연휴가 하루 짧은 영향으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줄어든 금액이다. 한은은 13일 발표한 '2024년 추석 전 화폐공급 실적'을 통해 추석 전 10영업일(9월2일∼13일) 동안 순발행액 기준 3조7387억원을 금융기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순발행액은 발행액에서 한은으로 돌아온 환수액을 뺀 금액이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발행액)는 3조9127억원, 환수액은 1640억원이었다. 지난해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