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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인데 진정성 의심"···카카오 김범수 5억 '성과급' 논란
이례적인 총수의 구속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한 카카오가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억대 상여금(성과급)을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수장의 사법 리스크로 기업의 주가부터 미래 성장까지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 와중 업계에서는 이러한 결정이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카카오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의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지난 2월 상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