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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주담대 한도 축소···모집인 대출도 중단
기업은행이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가입을 제한하고 개별 모집인을 통한 대출 판매도 전면 중단한다.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라는 금융당국의 주문에 따른 행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23일부터 MCI와 MCG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MCI는 주로 아파트, MCG는 다세대·연립 등에 적용되는 일종의 보험 상품이다. 기업은행으로서는 이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