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1조원 英 원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한국전력이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개발사의 대주주인 일본 도시바는 한전을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는 논의를 사실상 완료하고 조만간 이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무어사이드 프로젝트는 21조원 규모로 차세대 원자로 3기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무어사이드 원전 건설 개발사인 누젠(NuGen) 컨소시엄의 지분 60%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