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부위원장 “북한 미사일 발사 국내외 금융시장 큰 영향 없을 것”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국내외 금융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부위원장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금융감독원 11층에서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말했다.이날 점검회의에서 정 부위원장은 그동안 북한 도발에 따른 학습 효과로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그는 “다른 가능성”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

사거리 500km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군 내년 배치

정부가 사거리 500km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특히 내년에는 800km 까지 사거리를 늘리는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예정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달 21일 서해에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중부지역에서 발사하면 함경북도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까지 타격할 수 있는 거리다. 사거리 500km 탄도미사일은 거리뿐만 아니라 목표물을 완벽하게 타격할 수 있는 정확도를 갖췄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현

‘북한 도발’ 이슈에 묻혀버린 국내 현안

북한의 대남 도발 위협이 고조되면서 국민들의 눈과 귀는 온통 북한의 일거수일투족에 쏠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정치·경제 현안들은 뒷전으로 밀려나는 분위기다. 재보궐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열기는 초반 예상과 달리 싸늘하게 식은 상태다. 안철수 후보의 귀환과 정권 첫 시험대 등 이슈가 충분했지만 이제 재보선에 관심을 갖는 여론은 예전보다 확연히 줄었다.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 이에 뒤따르는 여야의 추가경정 예산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