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충북 청주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은 제외
오는 23일 전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민방공 대피훈련은 적의 공습에 대비해 민간 차원에서 벌이는 방어 훈련이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괴산·증평·진천·보은군, 충청남도 천안시는 훈련에서 제외된다. 21일 행정안전부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일제히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과 미국의 군사적 해법 발언 등 북한 미사일 도발로 고조된 한반도 위